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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못보던 젤리를 보아서 줍줍했습니다.

 

GS에서 2+1으로 하고 있고 교차로 가져갈 수 있어서

 

에이드젤리 허니자몽 한개(1200원), 후르츠젤리 두개(1500원)

 

총 2700원으로 룰루랄라 신나게 젤리를 구매~~

 

 

 

 

일단 에이드젤리 허니자몽부터 한번 맛보기로 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안의 내용물을 보았는데

 

 

 

 

 

 

음.... 얼마 안들어있어 보이는... ㅎㅎ

 

그래서 한번 개수를 세보았습니다.

 

 

 

 

 

 

어차피 내 입속을 사라질 거

 

깨끗한 종이에 하나 둘 젤리를 놓아

 

총 열네개가 있네...

 

하나에 86원 정도 하네요.

 

기대했던 거보다는 적지만 맛만 있으면 되니까

 

젤리하나를 집어서 입안으로 넣었습니다.

 

 

 

 

맛보자마자 떠오르는 건

 

해피바스 바디워시.....??

 

신기하게도 해피바스 바디워시 맛이 났습니다.

 

젤리 향때문에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맛이 되게 오묘했습니다.

 

그렇다고 못먹을 정도는 아니고

 

씹다보니 단맛과 자몽맛이 느껴졌습니다.

 

자몽과즙이 25%정도 있어서 그런가

 

자몽맛이라하고 자몽맛 안나는 제품들이 종종 있는

 

이 젤리는 그래도 자몽맛이 납니다.

 

처음에 생소한 맛이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여러개 계속 입안에 넣다보니

 

새콤달콤한 맛이 납니다.

 

 

 

 

 

다음은 후르츠 젤리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아까 에이드젤리 허니자몽 때문인지

 

기대가 좀 낮아졌습니다.

 

그냥 딸기향 립밤맛같은 화장품맛이 안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허니자몽 저리 치우고 안을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허니자몽보다는 많아보여서 기대해도 되는 건가

 

약간의 희망이 가지고 개수를 세보았습니다.

 

 

 

 

 

 

 

 

그래도 한개가 많네요.

 

허니자몽보다는 이 젤리가 300원이 더 비싼데...

 

개당 100원씩이고

 

양이 적다

 

ㅠㅠㅠ

 

그래도 젤리가 여러가지 맛을 있어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양이 적은게 아쉽네.....ㅠㅠ

 

 

 

 

하나씩 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빨간색 젤리는

 

익숙한 맛인 마이쮸 딸기맛이네요.

 

 

 

 

 

 

 


 

다행이다.

 

 

 

 

 

 

 

 

 

다음은 보라색 젤리는 


마이구미

  


초록색 젤리는

 

옛날에 즐겨먹던 사탕

 

네거리캔디 초록색사탕 사과맛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이 네걸리 캔디를 굉장히 좋아해서 많이 기억에 나네요.

 

요즘은 보이지가 않아서 굉장히 아쉬운 제품이죠.

 


마지막으로 노란색 젤리는 

 

쥬시쿨 맛이 나는데 거기서 신맛이 좀 덜한 맛입니다.

 


후르츠젤리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맛입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젤리 속에 과즙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즙이 포인트!

 

이거 없었으면 맛없...

 

 

 

 

제가 워낙 새콤달콤이라든가 홍초 이런거 좋아해서

 

에이드젤리 허니자몽, 후르츠젤리는 뭔가 좀 심심한 맛이었습니다.

 

사람마다 입맛은 다른 거니까요.

 

 

 

어쨌든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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