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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디저트39에 가서 후식을 먹었습니다.
디저트39를 지나갈 때마다 케익이 너무 예뻐서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예쁘지만 생각보다 맛있지 않은 것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망설였는데 기회가 되서 리얼생딸기요거트라떼랑 티라미수크레이프케익을 먹기로 했습니다.
사진은 나오자마자 찍었는데 잘 찍은 것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맛 평가를 하자면 리얼생딸기요거트라떼는 ... 딸기요거트에 물탄 맛입니다. 맛없는 거는 아닌데 굳이 여기서 말고 집가서 딸기요거트 먹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먹을 때마다 딸기가 씹히는 게 좋았던 것같습니다.
다음 티라미수크레이프케익은 포크로 한장씩 돌돌 말아서 먹었는데 크림이 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티라미수의 맛은 잘 안느껴졌지만 크림이 맛있어서 크레이프 한조각 먹고싶으면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격은 리얼생딸기요거트라떼 5600원 티라미수크레이프 케익 6900원으로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디저트39는 케익만 먹는 것이 나을 것같습니다.
음... 디저트39보다 투썸케익이 더 맛있는 것같아요. 투썸에서 치즈케익이 정말 맛있습니다. 꼭 먹어보세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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