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몽의 일상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전에 글을 올리다가 글이 저멀리 날라간 후로 선뜻 글쓰기가 망설여졌는데 쥬씨에서 먹은 것이 저를 다시 글쓰게 만들었습니다. 저를 글쓰게 만든 것은 봄을 맞이하여 새롭게 나온 봄청블라썸입니다.가격은 3500으로 왠만한 커피점에서 스무디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청포도가 상큼달달해서 맛있고 청포도 자체가 맛있어서 인지 음료도 너무 시지도 않고 적당히 새콤달콤해서 맛있습니다. 쥬씨갔을 때 적절하게 새콤달콤한 것 먹고 싶으시면 이거 꼭 사먹으세요. 가족들과 같이 쥬씨와서 먹었는데 봄청블라썸과 비슷하게 딸기로 되어있는 것은 생딸라떼입니다. 가격은 3500입니다.맛을 한번 보았는데 딸기우유맛이 납니다. 봄청블라썸과는 다르게 라떼라서 그런지 달달한 맛이 강합니다. 그리고 ..

며칠전 설을 맞이해 시골에 갔습니다.가는 도중 점심시간이 되어 망향휴게소에서 밥을 사먹었습니다.망향휴게소에서 티비에도 몇 번 나온 음식이 있다고 해서 그것을 주문해 한 번 먹어보았습니다.바로 그 음식은 명품닭개장입니다.망향휴게소의 한 끼 식사중에 가장 비싼 음식이고 가격은 9000원이었습니다. 9000원의 가격만큼 양도 많았습니다.보통의 육개장은 되게 매운 맛도 강하고 진한 맛이 있는 데 이 닭개장은 국물을 먹었을 때 맛이 되게 담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닭고기에 국물이 잘 배여서 되게 맛있었고 국을 먹을 때 건더기를 같이 먹는 편이라 건더기 많아서 굉장히 좋았습니다.건더기가 많기 한데 닭고기 얼마 없습니다.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좀 실망일지도 모르겠지만 휴게소에서 배는 고픈데 좀 든든하게 밥을 먹고싶..

오늘은 터키쉬딜라이트 오리지날 믹스넛을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터키쉬딜라이트를 선물로 받았는데 선물을 준 그 분한테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포장을 한번 까보도록 하겠습니다. 열었을 때 비닐에 꽁꽁 싸매여있는 젤리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흰 가루가 사방으로 튈 수도 있으니 조심스럽게 비닐을 까야됩니다.슈가파우더라고 예상한 흰 가루를 한번 맛보았는 데 코코넛 맛이 났습니다. 젤리는 총 10개가 들어있고 하나 맛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젤리 속에 견과류가 하나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포장지를 보니 견과류는 헤이즐넛과 피스타치오입니다. 젤리를 한 입에 넣고 맛 보았을 때 딱 느낀 것은 후식으로 하나만 먹는 맛이구나 싶었습니다. 단 맛이 강하면서 또한 견과류로 인해 고소한 맛도 있어 굉장..